도르트문트, 산초 상황 주시 중…맨유와 재결합 가능성 열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Jadon Sancho)의 향후 거취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복귀한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수 유럽 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그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계속해서 모니터링 중이다.
도르트문트, 과거의 성공 다시 재현할까?
산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계적인 윙어로 성장했다. 이후 맨유로 7,300만 파운드에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2023/24 시즌 후반기 도르트문트로의 임대 복귀는 성공적이었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 완전 이적 옵션 포기…맨유는 오퍼 기대 중
산초는 최근 첼시에서 임대 생활을 마쳤지만, 구단은 완전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그는 다시 맨유로 복귀했으며, 현재 클럽은 그의 이적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번에는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높은 주급 문제로 또 다른 임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도르트문트, 측면 보강 적극 모색
도르트문트는 현재 첼시와 제이미 기튼스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측면 공격진을 보강할 또 다른 옵션으로 산초를 고려하고 있다. 그의 도르트문트 복귀는 팬들 사이에서도 매우 환영받을 시나리오로 평가되며, 실제로 양측 모두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산초의 선택은?
제이든 산초는 커리어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안정적인 복귀, 혹은 또 다른 유럽 빅클럽의 도전 중 어떤 길을 택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거취는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산초의 다음 행선지는 단순한 이적이 아니라, 커리어 부활을 위한 결정적 선택이 될 수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재회는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