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출신 ‘신성 센터백’ 후이센, 레알 마드리드 입단… “차세대 라모스 될까?”
스페인 대표팀에 조기 발탁된 수비수 유망주 **딘 후이센(20)**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5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태생의 스페인 국가대표 딘 후이센이 우리 팀의 새로운 수비 자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후이센은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에서 이적했으며,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유망주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후이센은 누구?
- 🏟 포지션: 센터백
- 🎂 생년월일: 2005년 4월 14일 (만 20세)
- 🌍 출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태생, 스페인 귀화
- 🇪🇸 국가대표: 2025년 3월 스페인 대표팀 데뷔
📈 성장 스토리: 말라가 → 유벤투스 → 로마 → 본머스 → 마드리드
후이센은 말라가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2021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유스팀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본격 진출했다. 2023년엔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24년에는 AS 로마로 임대돼 반 시즌을 보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로 이적해 한 시즌 동안 빠르게 팀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으며, 리그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수비수?
후이센의 영입은 레알 마드리드가 밀리탕, 알라바, 뤼디거에 이은 차세대 센터백 발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페인 대표팀까지 선발되며 국내 선수 규정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다비드 알라바와 유사한 스타일이면서도, 공중볼 장악력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일부 레알 팬들은 벌써부터 “차세대 라모스“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다.
🗓 주요 커리어
- 2015~2021: 말라가 유소년 팀
- 2021~2023: 유벤투스 유소년 팀
- 2023~2024: 유벤투스 1군
- 2024: AS 로마 (임대)
- 2024~2025: 본머스
- 2025~ : 레알 마드리드
✍️ 에디터 코멘트
레알 마드리드는 단순히 ‘이름값 있는 스타’가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젊은 선수들에게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후이센이 과연 베르나베우의 차세대 수비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향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