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이적 켄드리 파에스

“파에스는 엔조 백업?” 첼시가 준비 중인 17세 원더키드 활용법 공개

**첼시가 에콰도르 출신 유망주 켄드리 파에스(Kendry Páez, 17)**를 예상 밖의 포지션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The Athletic》의 3월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이 남미 천재 미드필더를 단순한 측면 자원으로 보지 않고, 엔조 페르난데스의 백업 역할로 육성할 계획이다.


🧒 켄드리 파에스는 누구?

  • 국적: 에콰도르
  • 나이: 만 17세
  • 현 소속: 첼시(2025년 여름 공식 합류)
  • 이전 소속: 인데펜디엔테 델 바예
  •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 측면 공격수
  • A매치 경력: 에콰도르 대표팀 17경기 출전

첼시는 **2023년, 겨우 16세였던 파에스를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에 선계약하며 일찌감치 미래 자원으로 낙점했다.
파에스는 현재 이미 첼시에 합류해 구단 환경에 적응 중이며, 이번 여름부터 공식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될 예정이다.


💭 엔조의 백업? 예상 밖 포지션 변화

파에스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윙어로 알려졌지만, 《The Athletic》에 따르면 첼시는 그를 중앙 미드필더 자원, 특히 엔조 페르난데스의 서브 자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 같은 변화는 현재 첼시가 측면 자원 포화 상태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에스테바오, 제오바니 켄다 등도 유망주로 가세하며 측면은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따라서 파에스를 보다 중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플레이메이커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 스트라스부르 임대? 아직 미정

첼시는 프랑스 리그1의 자매 구단 스트라스부르로 파에스를 임대 보낼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공식 발표는 없지만, 다리오 에수구(스포르팅CP) 영입이 성사될 경우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임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 파에스가 향후 주목받는 이유

  •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서 카이세도와 함께 활약
  •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자질
  • 스탬포드 브리지의 다음 세대 중심축 후보

첼시 구단은 “미래를 위한 구상은 끝났다. 이제 실행만 남았다”며 이번 여름을 보엘리 체제 최대 시험대로 보고 있다. 파에스의 활용법 또한 그 일환인 셈이다.


✍️ 에디터 총평

첼시가 단순히 ‘유망주 수집’에 그치지 않고, 정교한 포지션 플랜과 육성 전략까지 병행 중이라는 점은 고무적이다.
파에스가 엔조의 백업→향후 주전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을지, 향후 그의 입지 변화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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